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재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과 펀드 투자 대중화를 위해 2004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2005년에는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했다. 2013년에 두 연구소를 통합해 은퇴연구소를 운영해왔다.
은퇴연구소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새출발하게 됐다. 축적해온 역량을 투자와 연금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투자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작한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투자자에게 깊이 있는 투자와 연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행복한 은퇴발전소 TV'와 '팟캐스트'를 각각 '투자와연금TV'와 '투자와연금 팟캐스트'로 개편한다.
투자자와 직접 만나는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는 방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발간해온 은퇴 관련 각종 콘텐츠는 투자와 연금 중심으로 꾸려나간다.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는 “초저금리와 저성장은 노후에 대비해 자산을 축적하려는 사람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며 “적합한 투자전략과 자산배분 모델을 제공하면서 이를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