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사회복지관 차량 정비 지원에 6년간 7억원 투입

기아자동차는 사회복지관의 노후 차량을 정비해주는 'K-모빌리티케어' 사업에 올해까지 총 7억원을 투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기아차 고객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 2020년 사업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앞줄 왼쪽부터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본부장, 박상덕 기아자동차 고객서비스사업부장, 이영호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 회장.
기아자동차는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기아차 고객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 2020년 사업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앞줄 왼쪽부터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본부장, 박상덕 기아자동차 고객서비스사업부장, 이영호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 회장.

기아차는 이날 K-모빌리티케어 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고 6년간 사회복지관과 저소득층 가정의 차량 490대의 노후 차량 수리비 7억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진행한 K-모빌리티 케어 사업을 통해 전국 428개 사회복지관의 노후 차량 수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관 외에도 저소득 가정의 노후 차량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총 77대 차량 수리비를 지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