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리보핵산(RNA) 기반 신약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 효소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종양, 퇴행성 질환, 유전 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간암 타깃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알지노믹스는 재단 실험동물센터와 함께 RNA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비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박구선 이사장은 “재단은 최첨단 동물실험 및 영상장비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최적의 동물실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지노믹스와 RNA 기반 항암·난치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