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22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IR행사 '대구특구 투자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IR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분야 등 유망 초기 스타트업 9개사가 IR에 나서고, 벤처캐피탈과 엔젤클럽, 유관기관 등 12개 투자기관이 참석했다.
IR 피칭 후에는 기업과 투자자 간 소그룹 멘토링 및 네트워킹 장을 마련한다. 참여기업 간 협업 방안 마련, IR 피칭 피드백, 투자자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특구본부는 지역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술금융플랫폼'을 운영해 기업 IR 컨설팅 및 투자자 연계까지 다양한 투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영환 본부장은 “대구특구 투자리그가 초기 기업들에게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