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의 종합 건설·시공 계열사 야놀자C&D(대표이사 임상규)는 '크리에이터스 쇼룸'을 공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간 디자인에 관심있는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쇼룸은 최신 공간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장이다. 가구부터 조명, 가전제품, 건축 자재까지 모든 요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태오양 스튜디오, 엔엔엔, 브라운도트 등 29개 브랜드가 각자의 여가 철학을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LG전자와 협업한 스마트가전 객실 포함 다양한 실제 시공 사례를 살펴 볼 수 있다.
라운지에는 1만4천 개 이상의 레시피가 등록된 음식제조 로봇과 자율주행 서빙 로봇 등 최신 기술도 전시한다. 전문 큐레이터의 1:1 투어와 컨설팅으로 개별 소품부터 방 단위의 종합 디자인 패키지까지 맞춤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12월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프리미엄 호텔 객실 디자인 프로젝트 '크리에이터스 호텔'을 진행한바 있다. 야놀자의 브랜드 가치와 각 크리에이터들이 생각하는 휴식의 의미를 접목한 10개의 콘셉트 룸을 선보여 새로운 호텔 디자인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대선 야놀자C&D 크리에이터스팀장은 “이번 쇼룸을 통해 야놀자가 지향하는 여가 문화와 공간 디자인 트렌드를 보다 많은 고객과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여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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