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용래)은 23~25일 한국여성발명협회와 '2020 여성발명왕EXPO'를 랜선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Don't Stop 여성발명왕'이라는 메시지로 여성발명〃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제품 출시, 시장 진입, 판로 개척을 통한 위기극복 및 경제활동 재개를 위해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관인 '여성발명왕EXPO ON'은 행사관, 전시관, 판매관, 국민참여관으로 구성했다.
특히 국내외 여성 발명인의 특허기술과 발명품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를 통해 320여점의 발명품을 공개한다.
올해는 국내 참가율이 전년대비 30% 증가한 213점(135명)이 출품돼 국제적 행사의 면모를 드높였다.
또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는 여성발명기업인의 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행사로, 지난해보다 약 45% 증가한 130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자 제품 홍보와 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MD상담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글로벌 온라인 마켓과 국내 주요 유통망을 전년대비 4배로 확대(8명→30명)해 여성발명기업인의 사업 활성화를 대폭 지원할 계획이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전시, 체험의 장을 통해 발명품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여성이 창의력과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인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