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자급제 '아이폰 12' 사전예약...30일 새벽 배송

쿠팡 자급제 아이폰12 사전예약
쿠팡 자급제 아이폰12 사전예약

쿠팡이 23일부터 29일까지 자급제 애플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구매 고객은 30일 수령 가능하며, 로켓와우회원은 공식배송일인 30일 오전 7시 전에 새벽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배송 관련 사항은 '마이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세대 이동통신(5G)을 처음으로 적용한 아이폰12는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PRODUCT(RED) 등 다섯가지 색상에 알루미늄 마감으로 출시되며, 내장메모리는 64GB, 128GB, 256GB 세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아이폰12프로는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 블루 등 네 가지 색상에 스테인레스 스틸 마감으로 출시되며, 내장메모리는 128GB, 256GB, 512GB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들에게는 카드사 즉시 할인, 애플케어서비스 결합 구매, LGU+ 유심 결합 구매 후 개통완료 시 쿠팡캐시와 사은품 지급, 중고보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쿠팡에서는 원스톱으로 애플이 운영하는 보험상품인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를 결합구매 할 수 있다. 애플케어플러스가 추가된 상품을 구매하면 배송 완료된 날짜를 기준으로 자동 활성화돼 추가로 대상 기기를 등록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하면 무상보증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고, 소비자 과실로 파손된 경우에도 연 2회, 보증기간 내 최대 4회에 한해 수리, 교환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한다.

쿠팡은 자급제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를 사전예약한 고객을 위해 요금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쿠팡에서 자급제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와 LGU+ 유심을 함께 구매하여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은 LGU+의 LTE 요금제를 최대 32% 할인 받을 수 있고, 쿠팡캐시 12만원과 애플 정품 충전 어댑터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새 휴대폰을 구매한 뒤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는 쿠팡 중고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신 휴대폰 구매에 대한 가격 부담도 덜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은 글로벌 브랜드의 신제품을 국내에서 그 어떤 판매처보다 고객에게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