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안전·보건 우수인증상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는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안전 인식을 제고했다. 고위험 작업현장 발굴과 안전활동 참여 횟수 증가, 불안전 행동 감소 등 긍정 효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은 안전문화 성숙도, 안전지표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 우수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회원사에 주어진다. 올해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총 30개 회사가 경쟁, 포스코와 이메레이트 스틸, 테나리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포스코는 7월 작업자의 신체 이상 감지 시 즉각 구조 신호를 보내는 스마트워치를 도입하는 등 안전 확보 및 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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