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8월 출시한 '스스로 직수 정수기'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험 결과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하는 것으로 확인돼 한국제품인정기구 'S마크'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정수기 안에는 '듀얼 안심케어'가 적용돼 직수관 전해수 살균과 코크 UV살균이 가능하다. 이는 전문가 방문관리서비스와 동일한 살균 기능을 나타낸다고 SK매직은 설명했다.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가 5일마다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하며, 코크도 2시간마다 UV 살균한다.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3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 배출한다. 8월 출시한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한 달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살균력을 인증하는 S마크 획득을 통해 '스스로 직수 정수기' 자체 살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