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정보보안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이다.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등 총 14개 영역 114개 표준 통제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와 해외 사업 수행 시 고객사가 신뢰할 수 있는 보안체계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영태 사장은 “ISO27001 인증을 통해 우리 공사의 보안체계가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ISO27001 인증을 유지·관리하고 우리 공사의 정보보안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