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코리아세일페스타' 응원 릴레이 나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 릴레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코세페는 유통·제조·서비스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쇼핑주간 행사다. 올해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KIAT, '코리아세일페스타' 응원 릴레이 나서

KIAT는 코세페의 희망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기부 캠페인(코리아세일페스타 하이파이브)과 응원·격려 캠페인(엄지척 챌린지)에 참여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하이파이브'는 굿즈 판매 수익금을 공익기관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행사다. '엄지척 챌린지'는 엄지척 포즈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해 코세페를 응원하는 형태다.

KIAT는 캠페인 굿즈(펭수 담요)를 구매해 나눔과 기부에 동참한다. 구매 물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인 청음복지관에 기부한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격려와 희망메시지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으로 처음으로 엄지척 챌린지를 시작한다. 다음 주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다”면서 “KIAT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