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두꺼비가 할로윈을 맞아 드라큘라, 마법사, 미이라 코스튬을 입는다.
하이트진로가 할로윈 데이를 맞아 참이슬과 진로로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할로윈 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참이슬과 진로를 음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이벤트는 과거 주요상권에서만 진행됐던 것을 탈피해 홈술 등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정 시장과 동시에 진행된다. '할로윈 라벨'은 26일부터 30일까지 주요 상권의 술집, 음식점 등 유흥시장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가정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참이슬 3종류, 진로 3종류 등 총 6종류의 할로윈 라벨 7만2000여장을 제작했다. 할로윈 하면 떠오르는 드라큘라, 마법사, 미이라 등의 코스튬을 두꺼비 캐릭터에 적용해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스티커 형태로 제작한 라벨을 참이슬과 진로 병에 붙이면 '할로윈 에디션'으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할로윈 데이는 이태원, 홍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장과 함께 즐기는 파티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젊은 층의 대표적인 '놀이 문화'로 자리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할로윈 데이 이벤트를 통해 감각적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타깃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선호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과 진로 할로윈 라벨 이벤트는 기존 한정판 에디션과는 달리 소비자들이 직접 스티커 라벨을 부착하는 재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참이슬과 진로의 감각적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소비자와의 교감을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