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타미우스CC에서 치러지고 있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 둘째 날인 23일 강한 강풍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9시 52분 강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대회 일시 중단을 결정한 KPGA는 10시 31분 2차 중단을 알렸다.
협회는 기상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경기 재개 시점을 살피고 있지만, 강한 바람이 계속돼 경기 속개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조심스럽게 2라운드 취소 가능성도 열어놨다.
2라운드는 오전 7시 10분 정상 시작했으며,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는 풍속 7.7m/s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