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DNA-623' 8차 오픈런 성료

서대웅 소장이 흥할 브랜드 콘셉팅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서대웅 소장이 흥할 브랜드 콘셉팅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판교 창업존이 스타트업의 브랜드 콘셉팅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를 마련했다.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2일 '스타트업 DNA-623' 8차 오픈런(이하 오픈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런은 온라인 세미나 '흥할 브랜드 콘셉팅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브랜드 콘셉트 설정 방법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기획법을 다뤘다.

이날 세미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기획·전략 분야 전문가인 서대웅 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서대웅 소장은 스타트업의 브랜드 콘셉팅에 대해 “브랜딩은 친구를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브랜드가 아닌 고객이 주인공이 되도록 브랜딩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한 기획법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텔링 해야 한다”며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획법을 전수했다.

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8차 오픈런 온라인 웨비나에는 70여명이 참가하는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8차 오픈런을 통해 스타트업이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획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한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오픈런은 창업존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정보공유세미나 및 전문 강연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