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2R)강풍으로 미뤄진 2라운드 티오프

24일 오전 2라운드 첫 조로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이 KPGA 관계자에게 주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있다.
24일 오전 2라운드 첫 조로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이 KPGA 관계자에게 주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 경기가 24일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제주도 제주시 타미우스CC(파72)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2라운드를 강풍에 따른 기상악화를 이유로 24일로 순연했었다.

23일 대회장인 타미우스CC에서는 최대 13m/s에 달하는 강풍이 불며 그린에서 볼이 멈추지 않는 등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불가능했다.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은 2라운드가 하루 연기되면서 예정됐던 72홀 경기가 아닌 54홀 경기로 치러진다.

24일 진행되는 대회 2라운드는 오전 7시10분 1번 홀과 10번 홀에서 티오프 한다. 1번 홀 첫조로는 김민준(1오퍼파), 정한밀(1오버파), 김동은2162(2언더파)가 한조로 경기를 시작하고 10번 홀에서는 윤성호(1오버파), 현승진(4오버파)가 첫 조로 경기에 나선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