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 '충북 대표산업 글로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 바이어 220여명과 충북지역 우수 기업 22개사가 참가한다.
충북TP는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에게는 기업 간 온라인 수출 플랫폼 트레이드 코리아 입점, 수출상담 통역 등을 지원한다.
송재빈 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 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