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창업지원단, AI 창업전문가 육성 온라인 맞춤형 교육 실시

광주대 창업지원단(단장 최완석)은 다음달 1일까지 총 3회 인공지능(AI) 창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온라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업지원단은 AI를 활용한 사업기획 역량 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역 창업 유관기관 실무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행지식 교육을 진행한다. AI 창업지도사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한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2019년 GIST창업캠프에 참여해 AI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진행한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이해 교육프로그램 모습.
광주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2019년 GIST창업캠프에 참여해 AI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진행한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이해 교육프로그램 모습.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대 창업지원단,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조선대 등이 협력해 마련했다. 강의 주제는 AI 이해와 활용, 인공지능 사례 분석 및 응용 등이다. 평가항목은 필기·실기 시험, 사업계획서 작성이다.

최완석 단장은 “AI 창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발굴 및 맞춤형 멘토 연계가 가능하다”며 “AI 창업전문가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