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ITH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뉴 M4 컴페티션 쿠페 x KITH'를 공개하고 전 세계 온라인 동시 계약을 실시한다.
뉴 M4 컴페티션 쿠페 x KITH는 BMW 고성능 브랜드 M과, 젊고 독창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스트릿 브랜드 KITH가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해 제작한 한정판 모델이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150대를 선보이며,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3대만 한정 판매한다.
신차는 새로운 디자인의 키드니 그릴 위에 두 브랜드 협업을 상징하는 콜라보 엠블럼을 부착했다. BMW가 파트너를 위해 특별 엠블럼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블럼 바깥쪽에 BMW M 고유의 세 가지 색상을 배경으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문구가 들어간다.
트렁크에는 M 스트라이프와 검은색 KITH 문구를 조합한 레터링을 붙였다. 옵션인 카본 파이버 루프를 추가하면 M 스트라이프와 함께 회색 KITH 문구를 적용한 탄소섬유 패널이 장착된다. 앞차축에는 19인치, 뒷차축에는 20인치 826M 더블 스포크 M 단조 휠을 장착했다. M 로고를 적용한 빨간색 M 컴파운드 브레이크도 기본이다.
차체 색상은 프로즌 블랙과 프로즌 다크 실버, 프로즌 브릴리언트 화이트 세 가지로 국내에 각각 한 대씩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 인도는 내년 여름부터 시작하며 국내는 내년 하반기 선보인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