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가 추진하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의 가치를 다각도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곧 모습을 드러낸다.
27일 SBA 측은 서울 상암동 본사 1층에 마련된 브랜드 체험공간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상암'이 오는 29일 개소한다고 전했다.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상암'은 '서울의 감성'이라는 콘셉트 아래 M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이 곳은 △프릳츠·무화당 등 우수브랜드 컬래버 메뉴를 선보일 '서울의 맛(F&B)' △모나미·하이브로우 등 컬래버 상품 및 콘텐츠, 인플루언서와의 1일강좌 등으로 구성될 '서울의 멋'(체험형 팝업스토어 및 원데이 클래스) 등 '서울메이드'의 세부적인 가치포인트들을 대중과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브랜드 홍보매체인 ‘서울메이드 매거진’을 구심점으로 김소영 대표(前 MBC 아나운서/現 책발전소 대표)가 엄선한 주제별 도서 큐레이션 및 시민 참여형 커뮤니티 등을 추진하는 등 방문고객은 물론 브랜드 지원기업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형성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SBA는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상암' 오픈을 기념, △장영승 SBA 대표이사 및 김소영 책발전소 대표 토크쇼 '서울메이드. 그것을 알려드림' △김소영 책발전소 대표 및 김겨울 크리에이터(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크리에이터와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수제맥주 전문기업 세븐브로이 김강삼 대표와 함께 하는 체험클래스 '서울의 맛, 한국의 맥주' 등의 구성으로 커뮤니티 '서울메이드 컬처 클럽'을 개소 당일 개최한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상암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메이드가 추구하는 서울의 힙(Hip)한 감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MZ세대 대상 서울메이드 브랜드 및 참여기업들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