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미국 시장 수출이 작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2004년부터 얼음정수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얼음소비가 많아 제빙기 시장이 활성화 된 미국 현지 상황을 감안, 현지용 제빙기 개발을 진행해 왔다.
회사는 올해 미국 최대 정수기 업체인 컬리건에 제조자개발생산(ODM)방식으로 정수가 가능한 제빙기를 공급했다. 지난 8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해당 제품은 현재 미국 제빙기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병철 청호나이스 글로벌사업부장 상무는 “청호나이스 기술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