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가 클라우드용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VE'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솔루션 기술지원 체계와 보안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블루맥스 NGF VE'는 클라우드와 가상 서버 환경에 최적화한 차세대 방화벽이다. 클라우드와 가상 서버 환경에서 네트워크 트래픽과 시스템 과부화가 발생하더라도 오토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안정적 보안 환경을 구현한다.
구체적으로 △아이디·애플리케이션(앱)·기기 제어 △침입방지시스템(IPS) △안티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안티 바이러스·안티 스팸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암호화 프로토콜(SSL) 가시화 △보안 가상사설망(VPN)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지속적 기술력 강화와 현지 파트너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