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ON)은 온라인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원스톱 뷰티 쇼핑몰 '뷰티넘버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온 '뷰티넘버원'은 온라인을 비롯 백화점 및 롭스에서 판매하는 명품 화장품과 일반 화장품 등 2500여개 브랜드 약 170만개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카테고리별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 바디·헤어 케어, 향수까지 뷰티 관련 상품을 한 곳에 구매할 수 있다.
뷰티 상품은 코로나19 이후 구매 비중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옮겨갔다. 롯데온 뷰티 매출은 매월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달 매출은 5월과 비교해 83.9% 신장했다.
롯데온은 뷰티넘버원 페이지에 베스트 상품과 베스트 리뷰를 동시에 노출하는 '생생 리뷰' 코너를 운영한다. 또 매주 신상품 체험단도 모집한다.
롯데e커머스 김장규 스토어부문장은 “뷰티 상품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서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장 중에 하나”라며, “뷰티 상품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뷰티 넘버원'을 오픈했으며 신상품 체험단 및 리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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