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다벨로가 최근 전관 리뉴얼을 진행하고,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입점했다고 1일 전했다.
뷰티브랜드 편집샵 비다벨로(VIDA'BELLO)는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이름지어졌다. 고객의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함께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화려한 모델이 쓰는 제품이 아닌 좋은 제품을 바란다는 기업가 정신에서 탄생했다.
비다벨로는 해외 명품 브랜드와 비교해도 품질 면에서 뒤지지 않는 국내외 강소브랜드들의 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장에는 교육된 직원을 배치해 정확한 성분 설명과 화장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롯데백화점 미아점 입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분당점, 관악점, 구리점, 청량리점에 입점한 상태이다. 지난달에는 '화장품은 1층'이라는 관행을 깨고 영등포역사와 연결되어 있는 3층에 화장품관을 배치해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영등포점에 입점하며 유통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
비다벨로 관계자는 "조금 낡은 생각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이 화려한 모델이 쓰는 제품이 아닌, 단지 좋은 제품이기를 바란다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