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효성티앤에스와 함께 무인주문 단말기(키오스크)를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주문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키오스크를 소상공인 매장에 보급한다. 단말기 시중 가격의 27%를 효성티앤에스가 지원한다. 효성티앤에스는 현장 설치비와 점주 교육, 3년 무상보증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비자들은 무인단말기를 통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고 점주 입장에서는 실시간 매출 조회 등 경영환경 개선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보증 특례보증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