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M이 디지털 교육 플랫폼 '오픈 P-테크'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픈 P-테크'는 IBM 공교육 모델 'P-테크'를 일반인 대상으로 확장한 모델이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을 비롯해 전문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전문성을 갖추고자 하는 누구나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다.
세계 '오픈 P-테크'는 현재 100개 이상 교육 모듈을 보유했다. AI,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데이터 사이언스, 사물인터넷(IoT), 애자일 등 28개 교육 모듈과 프레젠테이션, 협업, 대인 관계, 문제 해결 등 5가지 전문 역량 콘텐츠가 한글화돼 제공된다.
교사는 '오픈 P-테크' 관리자로 등록해 대시보드로 학생 교과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수업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학생은 수강 완료 후 디지털 배지를 받아 본인 이력으로 등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손 레지나 한국IBM 커뮤니케이션·사회공헌 총괄 상무는 “기술 급변으로 교육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한국 인재가 차별화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 P-테크'는 관심 있는 누구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