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홈파티'를 준비하는 가정이 많다. 단순히 완성품을 사서 꾸미는 것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소품과 간식을 만들며 놀면 색다른 추억이 된다. 티몬이 집콕 핼러윈을 빛내줄 아이들 취향 저격 핼러윈 DIY 상품들을 소개한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만드는 핼러윈 소품
핼러윈데이에는 귀신을 쫓는 의식으로 시작한 과자를 주고받는 놀이 문화가 있다. 초콜릿과 사탕을 담을 수 있는 핼러윈 전용 과자 바구니를 같이 만들어보자. 핼러윈 호박 바구니 만들기 세트(1900원)는 폼 소재를 제공하고 접착이 필요한 부분은 스티커 처리가 돼있어 다칠 위험이 적다.
으스스한 분위기를 조성해줄 핼러윈 무드등 만들기 키트도 티몬에서 배송비 포함 2500원 특가에 판매한다. 분리된 친환경 합판을 조립한 후 아이 취향에 맞게 색칠해주면 완성된다. LED 조명도 같이 제공돼 핼러윈데이 이후에도 수면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방문에 걸어 놓기 좋은 핼러윈 리스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장식들을 종이접기 방식으로 접어 리스에 붙이면 된다. 리스 틀, 장식 등으로 구성된 해당 키트의 가격은 1500원이다. 가랜드 등의 장식 소품도 티몬에서 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놀이와 간식을 동시에 해결해줄 아이템
아이와 직접 간식거리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라이스클레이 핼러윈 반달떡 키트를 추천한다. 국내산 쌀과 생수, 그리고 천연색소를 사용하여 만든 다섯 가지 색상의 반죽에 더불어 떡앙금, 원형 틀 등 제작에 필요한 도구가 전부 갖춰져 있는 제품이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떡을 빚을 수 있어 창의력과 촉감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만든 작품을 전시용으로 소지하고 싶다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한 후 보관하면 된다. 가격은 1만3800원이다.
쿠키를 만들 예정이라면 귀여운 핼러윈 쿠키커터(4900원)를 준비해보자. 호박, 유령, 마녀모자 등 반죽 위에 누르기만 하면 모양이 잡혀 아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과 만든 간식을 예쁘게 포장할 수 있는 선물상자는 티몬에서 4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티몬은 이달 31일까지 '핼러윈파티' 기획전을 실시하며 이색 코스튬, 홈파티소품 등 다채로운 핼러윈 아이템을 특가로 선보인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