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는 재활용성을 높인 필름 패키징 원료 '인네이트(INNATE™) 폴리에틸렌 수지'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일리윤과 프리메라 화장품 포장재 소재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납품 제품은 폴리에틸렌 단일 소재로 구성돼 있다. 단일 소재 포장재는 여러 층을 분리할 필요 없다. 재활용이 용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필름 두께를 줄일 수 있다. 찢김 저항성도 우수하다.
밤방 캔드라 다우 아시아태평양지역 패키징·특수 플라스틱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세계적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과 협업으로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35년까지 모든 포장재 소재를 재사용 또는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 패키징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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