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가 2020 초기창업패키지 지원기업 2차 5개사를 선정하면서 24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 기업의 사업아이템을 고도화를 지원해 성장과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 19개사를 1차 선정한 데 이어 최근 5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공 창업을 위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비즈니스 모델 검증 워크숍, 파이낸셜 데이,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 8월에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109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공모에는 151개사가 몰려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2차 기업은 기계·소재 1개, 정보·통신 4개사가 선정됐다.
김정수 센터장은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창업기업의 미래가치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초기창업기업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센터가 스타트업 성장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