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시 '시민안전산업협의회' 출범…재난안전 해결방안 모색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광주시 등과 공동으로 재난안전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안전산업협의회'(위원장 김인수·GIST 연구부총장)를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사회 재난안전 책임과 역할을 위해 재난안전 기술을 개발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활동을 벌인다. 정책 9명, 안전·산업 연구·개발(R&D) 10명, 협력 10명, 업계 6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으며 기능별 3개 분과로 운영된다.

GIST는 광주시 등과 공동으로 재난안전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안전산업협의회를 구성했다.
GIST는 광주시 등과 공동으로 재난안전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안전산업협의회를 구성했다.

정책분과는 안전분야 이슈 및 아젠다 발굴로 안전산업 육성 방향 및 거시 정책 수립, 연구·산업분과는 재난안전 국가 중·대형 R&D 기획 등, 교류분과는 안전산업 네트워크·생태계 구축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김인수 위원장은 “맞춤형 재난안전 분야의 시민 체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인공지능과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광주시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