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이 기존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을 11월부터 제주도에서 실시한다. 29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이동형 충전기 스타트업 에바 관계자들이 온디맨드 충전서비스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에바의 온디맨드 충전서비스는 제주도 내 운행 중인 딜카의 기아자동차 니로EV·쏘울EV를 대상, 모바일 신청으로 원하는 시간, 장소를 선택하면 서비스 차량이 직접 방문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