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스포츠구단 FC서울과 함께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의 대중인식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선다.
SBA 측은 FC서울과 공동으로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메이드 데이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메이드 데이 프리뷰'는 '서울의 감성'이라는 테마와 함께 맛과 멋, 안전, 편리 등 네 가지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진행중인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서 마련된 것이다.
특히 브랜드 파트너 FC서울의 2020년 K리그 시즌 마지막경기(FC서울 vs 인천유나이티드)를 찾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캠페인 영상 송출, '서울메이드 브랜드 럭키백' 추첨이벤트, SNS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구성을 펼치며, '서울메이드'의 가치를 폭넓게 각인시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장영승 SBA 대표는 “서울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스포츠구단 FC서울과 함께 서울메이드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1년 시즌에는 보다 많은 시민 앞에서 다양한 브랜드 상품과 컨텐츠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이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SBA가 론칭한 공공브랜드로, 최근 개소한 브랜드 공간(상암소재 스페이스, 서소문소재 스테이지)과 내달부터 시판될 △‘노량진 멸치간장 맛 요괴라면’(고잉메리) △‘천하장사 건강하닭 소시지’(진주햄) △위생용품 시리즈(생활공작소) △‘다이어리 및 필기구’(모나미) 등 컬래버상품을 통해 직접적인 움직임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