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공동대표 염상준 선현국)는 온라인 판매자들을 위한 무료 물류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센디는 화주와 차주의 운송정보를 활용해 짐을 쉽고 싸게 보낼 수 있는 운송 플랫폼이다. 2018년 서비스 출시 이후 식자재, 전자부품, 생활용품 등 개인·기업 고객군 분야에서 약 34만건 운송을 수행했다.
최근 언택트 시대를 맞아 e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관련 문의가 50% 이상 증가했다. e커머스 물류 경험이 없는 초보셀러들의 운송문의와 급작스레 늘어난 물량의 입고 처리, 예약 담당자와 물류 담당자가 다른 경우에 운송정보흐름이 끊겨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센디는 각 단계별 운송현황을 투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운송정보부족으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축적된 운송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최적의 물류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 컨설팅은 센디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정재욱 센디 이사는 “물류에 어려움을 느끼는 온라인판매자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운송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무료 물류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현재 물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적의 대응방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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