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소미미디어, '2020 서울웹툰공모전' 개최…30일 마감, 카카오페이지 연계 창작지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콘텐츠 산업의 핵심 원동력이 될 웹툰 분야 육성에 거듭 나선다.

SBA 측은 소미미디어와 공동으로 '2020 서울웹툰공모전'을 진행, 이달 30일까지 작품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2020 서울웹툰공모전'은 애니메이션 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SBA와 협업기업 소미미디어, 관련 유력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협업하는 행사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 산업군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웹툰산업군의 자생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작가 및 작품발굴, 육성 등을 위해 각계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공모분야는 소재와 장르에 관계없는 창의적 웹툰 작품(국내 작가限)이다.

공모전 우수 8인에게는 △대상(1편, 2000만원) △금상(1편, 1000만원) △은상(2편, 각 500만원) △동상(3편, 각 300만원) △아이디어상 (1편, 100만원) 등 상금과 함께, 카카오페이지 연재지원은 물론  SBA ‘웹툰파트너스’ 창작공간 무료입주(1년)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공식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SBA와 함께 웹툰파트너스를 운영하는 소미미디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미래의 웹툰산업을 이끌어갈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우수한 콘텐츠를 가진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