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가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사협회(APMA)가 개최하는 '2020 사이버 모빌리티 어워드'에서 '2020 글로벌 자동차보안 공헌상'을 수상했다.
'2020 사이버 모빌리티 어워드'는 미래차 사이버 보안 중요성에 대한 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시상을 위해 자동차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과 기술 역량, 사업 세계화 수준, 미래 기술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교통 인프라, 백엔드 인프라 등 각 차량과 전체 교통 시스템을 모두 보호하는 자동차보안 종합 솔루션으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우토크립트 외에 포드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자동차보안 공헌상', 지멘스는 '제조업 자동차보안 공헌상'을 받았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글로벌에서 자동차 보안과 자율협력주행 보안 구축 사례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자동차보안과 자율주행 보안 솔루션을 통해 '2022년 미래차 대중화 원년'이라는 정부 비전 실현에 안전과 편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 등 차량 내부 보안에서부터 차세대 자율협력 지능형 교통체계(C-ITS),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통합이동 서비스 등 스마트카 환경 전반에 대해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