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청장 백호성)은 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회장 배문자) 소속 여성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 조달시장에서 여성기업의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과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벤처나라,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우수조달물품 제도,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기업) 지정제도 등 주요 조달제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문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은 열악한 여건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에 대한 조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백호성 청장은 “어려운 여건과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지역 여성기업이 성공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