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 김수미와 함께 요일별로 반찬 구성이 달라지는 '수미네 오늘의도시락'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수미네 오늘의도시락(5000원)'은 월화, 수목, 금토일 등 세 가지 요일 테마에 따라 메인 반찬이 바뀌는 상품으로 매번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탄생됐다. 총 11가지 김수미표 인기 반찬들이 푸짐하게 담긴 도시락으로 4가지 메인 메뉴가 요일마다 변경된다. 요일별로 '건강(월화)', '든든(수목)', '화끈(금토일)'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월화에는 한 주의 시작을 가볍고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조림과 건강채소 삼채를 넣어 만든 삼채미트볼볶음, 맥적구이 등을 담아 완성했다. 수목에는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훈제오리, 양념돼지구이, 단호박치즈그라탕 등을 담았다.
금토일에는 그간 쌓였던 평일 스트레스를 매운 음식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매콤한 음식들을 주메뉴로 구성했다. 매콤한 양념이 조화를 이룬 낙지볶음과 고추장불고기, 매콤양념치킨 등을 메인으로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수미네 풍성한도시락', '수미네 묵은지크림빠스타' 등 현재까지 총 7종의 수미네 간편식 시리즈를 운영하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김수미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김수미표 레시피를 담은 간편식 개발 및 출시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음식 맛 평가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수미네 오늘의도시락'에 대해 우리카드나 농협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BC페이북으로 결제 시에는 3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요일별로 달라지는 소비자 감성에 따라 맞춤형 메뉴를 구성한 상품”이라며 “집밥, 혼밥 트렌드가 계속되는 만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 김수미씨와 함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간편식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