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2일 방문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단 등의 방문단과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발전방안과 인공지능(AI) 산업육성,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의회 방문단은 간담회에 앞서 GIST 노벨연구센터를 찾아 우수 연구성과물을 관람했다. 이어 AI산업 육성과 기후변화 대응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선 총장은 “지스트는 QS 세계대학평가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세계 4위를 차지할 만큼 우수한 연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시의회의 의미 있는 방문은 향후 양 기관 의 협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집 의장은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발전을 위한 GIST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GIST가 지역사회발전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