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공급기업 이스트몹(대표 오윤식)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정보기술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벤처기업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8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스트몹은 6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등 두 가지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용량 파일 공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센디'(Sendy)를 제공한다.
센디는 파일 공유 서비스로 알려진 센드애니웨어가 만든 업무용 도구다.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팀원 간 업무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승현 이사는 “원격과 재택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업무 효율적인 서비스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급증했다”면서 “그 중에서도 항상 깔끔하게 해결하지 못했던 분야인 대용량 파일 전송 및 공유를 비대면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해줄 수 있는 서비스 센디를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부담없이 도입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