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3일 새만금개발청·군산시·한국에너지공단과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센터구축에 필요한 예산 및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024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에 총 420억원(국비 220억원·지방비 200억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센터가 구축되면 32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1명의 고용유발이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해상풍력산업과 관련한 공단의 전문성과 기술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