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4일 '전북형 뉴딜' 성공적 발판 마련을 위해 문화·관광분야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관계 부서장·학계·유관기관·전북연구원 관계자 등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전북형 뉴딜사업 추진방향 및 협의체 운영계획 △발굴된 뉴딜 대표사업 설명 및 위원들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신규사업은 콘텐츠(게임·문화유산) 및 관광분야를 중점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의 구체화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키로 했다. 협의체는 매월 정례회의를 갖고,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미래 먹거리 신규 사업 발굴도 논의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북형 뉴딜과 연계한 다양한 국가사업 발굴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