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큐어가 대신정보통신과 실시간 성능 예측·진단 시스템 '엔젠오네스 v1.5'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엔젠오네스'는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서비스 장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앱), 네트워크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장애 요인을 발견한다. 서비스 전 구간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 장애 발생 전 신속 대응을 지원한다.
사전에 임계치를 설정해 장애 발생 시 경고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대용량 고속 패킷 처리 기술과 특허 받은 멀티 인터넷프로토콜(IP) 클래스 처리 기술 등 시스템 과부하와 병목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조직 규모와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체감하는 성능 저하와 장애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해 자원 남용을 막고 중복 투자 비용을 줄인다.
회사 측은 서비스 장애가 치명적 영향을 끼치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엔젠오네스'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엔젠오네스'는 스마트시티 사전 대응 체계 확립, 장애 대응과 신속 해결, 사이버 공격 방어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젠오네스'는 지난 8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