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 사업자 선정

에어뉴,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 사업자 선정

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세종시 민·관 협력 배달 애플리케이션 참여사업자로 선정됐다.

배달앱 '휘파람'은 지역 소상 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같이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새로운 시장경제 상생경영 강화와 공유가치 조성을 위한 최적의 민관협력 공정모델이 될 전망이다.

세종지역화폐 여민전 결제 시스템을 휘파람에 접목, 소비자가 앱을 통해 음식 등을 주문하고 온라인으로도 세종 지역화폐 결제를 할 수 있다.

시는 휘파람에 가맹으로 참여한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비 등을 일체 부담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최대 12%에 이르는 일반 배달앱 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주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정 이상 가맹점을 확보, 오는 12월 개시할 예정이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소비자 언택트 소비활동 증가에 발맞춰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 유통성과 지역 제품 가치조명으로 세종시 로컬 브랜딩을 강화할 것”이라며 “세종시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배달앱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어뉴는 유에프오익스 택배플랫폼과 유에프오이사(24) 비대면 이사 견적서비스, 유에프오홈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