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카카오T 연결해 경비처리 업무 혁신 나선다

비즈플레이, 카카오T 연결해 경비처리 업무 혁신 나선다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 '카카오T 비즈니스' 서비스와 연결해 경비지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T 비즈니스는 업무용 이동에 특화된 서비스다. 카카오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택시,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등을 지원한다. 비즈플레이와 연결해 비즈플레이 앱에서 카카오T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카카오T 모바일 앱에서 업무용으로 택시,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등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세내역이 비즈플레이로 전송된다. 비즈플레이에 사전 등록된 법인카드로 자동결제가 돼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영수증 처리 담당자는 카카오T 비즈니스 관리자용 시스템이 기반된 비즈플레이 솔루션 내 '카드영수증' 서비스에서 택시·대리운전 이용 직원, 출발지·목적지, 이용목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리자 또한 임직원이 사용한 상세내역 모니터링이 가능해 증빙 누락, 개인 목적 사용과 같은 불투명한 비용 관리 등 문제를 해결한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렵해 기업 고객에게 보다 나은 경비처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비즈플레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택시·대리운전 등 업무용 이동 관련 경비처리 업무를 간편하고 명확하게 제공해 기업 효율적 업무 개선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비즈플레이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실시간으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고 개인카드·현금영수증·간이영수증 그리고 세금계산서에 이르기까지 기업 모든 지출 경비를 무증빙으로 쉽고 간편하게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비즈플레이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중견·대기업 고객 1300곳, 전체 고객사는 3만여곳이다. 사용자 기준 15만명, 비즈플레이로 관리되는 법인카드만 70만장에 달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