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replay, 이덕재 前 CJ ENM 부문장 CCO 영입…콘텐츠 제작역량 강화

북미 메이저 스포즈중계 파트너로서 두각을 나타낸 영상 솔루션 기업 4Dreplay가 이덕재 前 CJ ENM 미디어 부문장을 CCO(Chief Content Officer)로 영입,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폭넓게 확충해나간다.

5일 4Dreplay 측은 내부 조직개편과 함께 이덕재 前 CJ ENM 미디어 부문장을 CCO(Chief Content Officer)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덕재 4Dreplay 신임 CCO는 케이블 1세대 제작PD 출신으로, tvN 본부장과 CJ ENM 미디어 콘텐츠부문 대표, CJ ENM America 대표 등 25년간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특히 ‘코리아 갓 탤런트,’ ‘오페라스타,’ ‘응답하라’시리즈,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의 기획편성·마케팅은 물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탄생과 함께 1인 미디어 지원그룹 DIA TV와 OTT 플랫폼 TVING의 성장을 이끈 주인공으로 평가받는다.

4Dreplay가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이덕재 전 CJ ENM 콘텐츠 부문장을 CCO로 영입했다. (사진=4Dreplay 제공)
4Dreplay가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이덕재 전 CJ ENM 콘텐츠 부문장을 CCO로 영입했다. (사진=4Dreplay 제공)

4Dreplay의 이덕재 신임 CCO 영입은 자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영상솔루션 기술과 함께, 창의적인 콘텐츠 역량을 선보이면서 업계 내 영향력을 다각적으로 펼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이덕재 CCO는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으로서 세계 최고의 영상솔루션 기술로 세계무대에 우뚝 선 4DReplay에 합류하여 영광이다. 이러한 독보적 기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계에 또 다른 한류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 고 도전의 포부를 밝혔다.

정홍수 4DREPLAY CEO는 “방송 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 경험과 미디어 사업 경험을 갖춘 이덕재 CCO가 합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면서, 이를 토대로 플랫폼 서비스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 4DReplay가 글로벌 영상 콘텐츠 플랫폼 영역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Dreplay는 NBA 19-20 포스트 시즌, USOPEN 등 주요 메이저 대회의 중계방송과 폭스 스포츠-삼성과 함께 메이저리그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NLCS)와 결승전 4Dlieve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풍을 일으킨 영상솔루션 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