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재택근무 식사 솔루션 '식콘' 117개 브랜드로 확대

식신, 재택근무 식사 솔루션 '식콘' 117개 브랜드로 확대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은 식신 e-식권 애플리케이션 내 '식콘' 서비스를 117개 브랜드 4200여개 상품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식콘은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과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점심 식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구내식당과 지정된 식당의 이용이 힘든 임직원들은 식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기존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맥도널드 등 카페와 패스트푸드에 집중돼 있던 식콘 사용처가 본도시락, 아웃백, 사보텐, 원할머니보쌈, 놀부, BBQ 등 외식 브랜드를 비롯해 상품권, 도서, 영화, 생활, 게임, 전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된다.

식신 관계자는 “사용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각 기업의 식대 금액에 맞춰 식콘을 구매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 등을 개발 중”이라며 “식콘 사용자를 위한 상품 할인과 프로모션, 지속적인 상품 추가로 직장인 점심 식사 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