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스페이스H', 매장 픽업 서비스 실시

LF 헤지스 스페이스H
LF 헤지스 스페이스H

LF는 헤지스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에서 매장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연계해 실시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LF몰에서 간편하게 구매하고 스페이스H에서 제품을 빠르게 픽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지스는 매장 픽업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망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LF몰에서 구매 후 스페이스H에서 제품 픽업 시에는 검품 및 시착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무료 반품 및 교환은 물론, 무료 수선과 프리미엄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스페이스H의 픽업서비스는 헤지스의 제품뿐만 아니라 닥스, 질스튜어트뉴욕, 마에스트로, TNGT, 아떼 바네사브루노 등 LF가 전개하는 모든 패션 브랜드의 제품에도 확대 적용돼, 고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다양한 브랜드를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헤지스는 서울 상권의 핵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중심지 명동에 위치한 스페이스H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상생 방안을 추구하는 'O4O(Online for O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개념의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실시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경험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명동에 위치한 헤지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는 단순한 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가치를 복합적으로 체험하는 공간으로 2018년 11월 오픈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