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FC간 노하우 공유하는 P2P플랫폼 '오투게더' 론칭

오렌지라이프, FC간 노하우 공유하는 P2P플랫폼 '오투게더' 론칭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는 FC(재정컨설턴트)들이 서로의 영업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P2P플랫폼 '오투게더(O.Together)'를 개발·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오투게더는 고객상담, 리크루팅 등 영업활동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FC간 상호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이다. 도움이 필요한 FC를 해당 분야 경험이 많은 FC에 연결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돕는다.

예컨대 법인CEO·의사 등 전문직 고객 상담 경험이 적은 FC라면 오투게더에서 해당 분야 노하우가 많은 FC를 찾아 함께 공동 상담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협업이 가능한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도 한층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에는 적합한 영업 스타일을 찾도록 도와주는 '개인 성향 테스트'도 탑재됐다. 일종의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각자 영업 스타일을 확인하고, 나와 성향이 비슷한 멘토를 찾도록 돕는다. 멘토링 후에는 만족도 입력이 가능해 FC가 직접 우수사례를 다른 동료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투게더에서는 자유롭게 강의를 개설·참여가 가능해 오렌지라이프 FC라면 누구나 동료 FC 멘토이자 멘티가 될 수 있다. 이미 플랫폼 오픈과 함께 110여명 우수FC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정문국 사장은 “서로가 가진 영업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공유문화야말로 오늘날 오렌지라이프가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FC전속채널을 보유하게 된 원동력”이라면서 “뉴세일즈모델 론칭을 통해 보험영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해 FC의 영업활동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