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행만)는 광주시 북구청(구청장 문인)과 6일 광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차세대 경영자로 구성된 '백년기업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백년기업 포럼 결성은 광주권내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산단공과 북구청이 추진하는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다.
백년기업 포럼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영과 연구개발(R&D)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 경영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교양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해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행만 본부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열악한 외부환경에 노출된 광주권 제조업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가 매칭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단 입주기업이 지속적인 성장경쟁력 확보를 통해 백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