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4일~13일까지 10일 동안 '2020년 부산특구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부산특구 데모데이는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특구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비롯해 유망 중소기업에 국내·외 투자자 대상 IR(기업설명) 기회를 제공해 투자 유치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비대면(https://event-us.kr/25232)으로 기획했다.
온라인 데모데이에는 유카네트웍스를 비롯해 9개 기업이 참가해 사업아이템, 비즈니스 모델 등 IR자료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
부산특구본부는 기업과 투자자간 후속 상담도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주관사를 통해 언택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배용국 부산특구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과 투자자를 최대한 많이 매칭하고자 기획했다”며 “지역 유망기업을 다양하게 발굴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데모데이로 정례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4일~13일까지 1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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