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4차산업 대응 디지털 교육환경 대폭 확충

영진사이버대(총장 조방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교육환경을 디지털 기반으로 대폭 개선했다. 이 대학은 지난 6일 교내 대강의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개선공사 완료 기념식 및 제2도약 선포식을 열었다.

영진사이버대가 환경개선 공사로 신설한 중형스튜디오에서 강의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가 환경개선 공사로 신설한 중형스튜디오에서 강의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다.

2년제 전문학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영진사이버대는 이번에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 정보관을 개축, 전용 교사로 구축했다. 교사 면적을 기존 대비 두 배 확장했고, 교사 1~3층을 각층 공간 콘셉트에 맞춰 리모델링했다.

교사 확장으로 교육 인프라도 최적화했고, 학생들을 위한 복지 및 편의시설 확충, 입시 및 민원업무 전담부서 업무 공간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진사이버대학교가 6일 대학 내 대강의실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교사 환경개선 완료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영진사이버대학교가 6일 대학 내 대강의실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교사 환경개선 완료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교육 인프라는 학생중심 공간인 1층에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생회실, 상담실, 동아리실을 확충하고, 입시상담, 학생복지 및 민원업무 전담부서를 1층에 배치했다. 학생들의 편리한 접근과 만족도 향상을 추구했다. 또 학습중심공간인 3층에는 대강의실 1실, 중·소강의실 8실 및 실습실 확충해 상시 온·오프라인 융합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사이버 강의환경 개편을 위해 스튜디오를 4실에서 6실로 확장하고, 최신 디지털 장비를 도입해 양질의 사이버교육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조방제 총장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모범적인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을 실현하고 재학생과 졸업동문이 함께 발전하는 명문 사이버대학으로 한층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